사진=진에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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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대표이사 사임,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진에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대표이사 변경’ 안내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조 회장과 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진에어 측은 변경 사유란에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임(사내이사직 유지)으로 이사회에서 권혁민 대표이사 신규선임”이라고 적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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