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가 7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수창업지원사업’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성공적으로 희망가게를 창업해 운영 중인 선배 창업주가 후배 창업주의 신규 창업을 돕는 전수창업지원사업은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여성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가게는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있고,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여성(중위소득 70%, 월 소득 2인 가구 199만 원, 3인 가구 258만 원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시 별도의 담보·보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고, 선발된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보증금 포함)을 연 금리 1%, 상환 기간 8년으로 제공한다.

올해 ‘전수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선발하는 대상자들에게는 기존 희망가게 창업주에게 주어지는 지원에 더해, 5년 넘게 성공적으로 희망가게를 운영 중인 선배 창업주들에게 한 달간 일대일로 직접 사업 노하우를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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