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헤어샵 브랜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공식 봉사단 ‘해피핸즈’가 지난 3일 안산에 위치한 경희재활병원에서 헤어 컷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피핸즈’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올해 초 발촉한 정식 봉사단이다. 최고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박승철아카데미 승급제 인원들을 주축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총 16인의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안산에 위치한 요양병원에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여 분을 대상으로 헤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카데미 81기, 82기 중 가장 맏언니인 서미경 씨는 “그동안 배운 미용기술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뿌듯한 마음이 컸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체인사업본부 박병연 본부장은 “디자이너에게 첫 무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려한 무대 속 퍼포먼스 대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듯한 손길로 그 첫 시작에 더욱 큰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박승철헤어스투디오만의 따듯한 디자이너 데뷔무대인 ‘해피핸즈’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핸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뿐 아니라 주위에 소외된 다양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그 범위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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