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스티븐연, '욱일기' 논란 속 봉준호 감독 영화 캐스팅 비화...뽑힌 반전 이유

배우 스티븐연이 욱일기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스티븐 연이 영화 옥자' 캐스팅 비하인드가 재조명됐다.

스티븐연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스티븐연은 이어 "봉 감독은 내가 거짓말을 잘하게 생겼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다"라고 캐스팅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아직도 그 말이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티븐 연은 조 린치 감독의 SNS에 올라온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감독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논란이 되자 한글과 영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영문 사과문에 나타난 뉘앙스가 한글과 다르게 변명하는 듯한 태도로 비춰져 더욱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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