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최대주주가 은유진 등 12인에서 주식회사 보이스아이(이하, 보이스아이)등 13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은유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중 600만주(지분율 6.48%)를 보이스아이에 양도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SGA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보이스아이는 정보저장량이 세계 최대인 2차원 바코드 기술 기반의 ‘점자•음성변환용 코드’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2차원 바코드를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 주는 것으로 공공 및 금융 기관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SGA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원 바코드로 결제하는 상점이 증가하고 있고 블록체인이 각 분야의 사업에 활용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보이스아이와 SGA 그룹과의 4차산업혁명 기반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며 그룹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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