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공단)은 14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스포츠활동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삼성헬스), ING생명(닐리리 만보), 스왈라비(워크온)와 모바일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했고, 그 결과 14일부터 ‘닐리리 만보’와 ‘워크온'에서, 5월 말 부터는 삼성헬스에서 스포츠활동인증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다.

삼성헬스
삼성헬스

나의 생활 속 건강한 스포츠활동량 달성 정도를 확인하고 싶은 만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삼성헬스(Samsung Health)’, ‘닐리리 만보’, ‘워크온(WalkOn)’등 3개 앱 중 1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앱으로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 4주 동안의 스포츠활동 수준에 따라 1~3등급의 인증을 받게 된다. 또한 본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처방을 희망하는 국민은 가까운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방문하면 스포츠활동인증 결과 및 과학적 체력평가에 따라 건강운동관리사에게 개인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활동인증’은 국가대표 훈련을 과학적으로 지원해 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개발한 인증 기준에 따라, 생활 속 건강 활동 수준을 평가・인증해 주는 제도로 2016년 12월부터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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