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권영수)는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이 새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드론아카데미'를 개설, 드론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드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 ICT, SW를 비롯해 건설, 방제, 영상, 운송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본격 활용을 위한 R&D, 상용 서비스 검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정찰, 순찰, 재난대응 중심의 공공안전 분야, 공간정보와 측량 중심의 건설분야, 농업과 임업에 활용되는 방제분야, 영상촬영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상용화 되는 중이다.

이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드론아카데미를 마련했으며 향후 드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매칭을 위해 드론 국가자격 취득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드론 UHD 방송 촬영 과정을 시작으로 특화교육을 위해 측량, 공간정보, 정비 과정 등을 신규 운영한다.

게다가 드론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K-드론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교육장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비행실기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수 이후에는 관련 분야의 취업정보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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