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퍼퓸 뷰티 브랜드 로얄아포틱(ROYAL APOTHIC)이 향수 부항률 테스트 최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향수는 알코올에 대한 향 원액 함유비율을 측정하는 부항률 테스트로 등급을 나누며 5~7% 원액 함유로 평균 1~2시간 향이 유지되는 오드 뜨왈렛 등급에서부터 9~12%로 평균 5~6시간 향기 지속력을 지닌 오드 퍼퓸 등급, 마지막으로 15%이상 원액 함유를 바탕으로 평균 6~7시간 이상 오랜 시간 지속되는 최상위 등급 퍼퓸 엑스트레로 구분된다.

100% 천연성분을 주원료로 런던의 한 고서점에 묵혀있던 영국 로얄 패밀리를 위한 시크릿 조향 레시피를 재현해낸 로얄아포틱은 이러한 부항률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 퍼퓸 엑스트레를 기록, 기술력은 물론 뛰어난 제품 성능까지 인정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해외 명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조 말론 등의 향수조향에 참여했던 영국 대표 조향사 션 오마라(Sean O'mara)가 창시한 로얄아포틱은 미국 니만마커스, 영국 앤트로폴로지 등을 비롯해 일본, 싱가폴, 호주 등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프리미엄 퍼퓸 뷰티 브랜드.

오프라 윈프리, 빅토리아 베컴 등 유명 셀럽의 뮤즈템으로 불리며 해외는 물론 국내 뷰티마니아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해당 업체는 지난 2013년 영국 왕립원예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꽃 박람회 ‘첼시플라워쇼’ 100주년 행사에 참여, 헌정향기가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뷰티업계의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로얄아포틱 관계자는 “유혹적이고 흥미롭지만,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깃든 향기를 만드는 것이 로얄아포틱의 브랜드 철학이다” 며 “특별한 향기 하나하나가 깊은 감정의 내면과 기억의 장소들을 담아두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로얄아포틱은 향수를 비롯해 핸드&바디크림, 디퓨저 등 브랜드 제품군 전반에 걸쳐 TV홈쇼핑과 백화점, 멀티샵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송하영 기자 (shy@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