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17일 글로벌 CDN 용량의 지속적인 확대와 네트워크 사설망 기반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 국내 미디어와 방송, 게임,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제조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 회장은 올해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방문객 맞춤형 콘텐츠의 글로벌 전송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 고객 확보할 전략이다. 기업고객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사이트든지 관계없이 1년 365일 동안 계속해서 빠르고 안전하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전세계의 모든 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콘텐츠가 사용자 위치에서 가장 근접한 에지 서버에 캐싱되어 가능한 최단 거리로 데이터를 이동시켜 지연을 최소화하는 ‘에지 캐싱(edge caching)’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으로 고객이 어느 위치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든지 응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또한 라임라이트의 DDoS 공격 차단 기능을 통해 원본 콘텐츠를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증가하는 SSL(Secure Socket Layer) 트래픽의 안전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특히 라임라이트의 CDN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하면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고 데이터 센터의 스토리지 랙을 확장하는 데 투자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동 디바이스 인식 기능으로 사용자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거의 모든 유형의 기기에서 고성능으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 전세계 사이버위협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오탐률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임라이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CDN과는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하며, 멀티 CDN 및 CDN을 적용하지 않은 서비스까지 적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멀웨어 방어, API 방어 등 필요한 기능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라임라이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매일 전세계 트래픽의 25%를 처리하면서 수집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과 보안 분석가들이 철저한 분석을 수행해 인공지능 기반 제로데이/지능형 공격 탐지/예측 및 오탐률 최소화가 가능하다. 라임라이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성능 저하 없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면서 대규모 디도스 공격 및 웹 어플리케이션 공격으로부터 기존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시스템에서 운영중인 보안 수준 이상의 완벽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로버트 A, 렌토(Robert A. Lento) 회장은 “라임라이트의 비전은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세계에 탁월한 신뢰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데 있다. 이에 라임라이트 CDN 솔루션과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온디멘드와 라이브 비디오, 소프트웨어와 파일, 각종 디지털 미디어, 웹 콘텐츠, IoT 기기와 엣지 컴퓨팅 기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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