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CEO를 꿈꾸는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광주 거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공모전인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20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업종 무관으로 젊고 도전적인 광주를 표현할 수 있는 사업을 주제로 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후 1차 합격자르 대상으로 최종 PT 심사가 이뤄진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하이트진로는 총 15개팀을 선발해 대상 1000만원 등 총상금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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