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범죄 예방을 위해 전국에 설치된 CCTV 수량은 800만 대를 넘어섰으며, 2020년에는 1000만 대까지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CCTV 대상 공격도 급증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탈취를 비롯한 침해사고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정된 인원으로도 보안규정에 맞는 CCTV 접근을 제어와 계정 관리를 위한 솔루션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이 기존 CCTV 통합관리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한 ‘KAMOS(KSign Access Management for OS) for CCTV v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AMOS for CCTV’는 CCTV 시스템에 대한 계정관리와 접근제어를 위한 솔루션이다. CCTV의 기본 패스워드를 관리해주며 일회용 패스워드 기능 및 CCTV 영상관제솔루션과 연동해 비밀번호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기준도 충족시켰다.

‘KAMOS for CCTV’는 EAL2 등급의 CC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있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국민안전처, 우정사업본부, 합동참모본부, 국토교통부, 롯데마트, 롯데지주회사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케이사인 측은 개인영상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며 기관/기업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규정에 적합한 CCTV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해당 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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