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가트너(Gartner) 산업용 IoT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저너리 (Visionaries)’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플랫폼 시장을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의 집합”으로 정의했다. 가트너에서 언급한 역량은 “자산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고, 플랜트, 설비, 인프라 및 장비와 같은 자산 집약적인 산업에 대한 운영의 가시성과 제어”에 관련된 부분을 의미한다. PTC는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모든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TC의 디지털 트윈
PTC의 디지털 트윈

PTC의 산업용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는 종단간(end-to-end) 연결을 지원하는 산업용 IoT 플랫폼으로, 사물들이 발생시키는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앱 개발, 분석과 예측은 물론 나아가 최종 사용자 경험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함으로써 쉽고 빠른 IoT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온-프레미스 구축과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T 허브(Microsoft Azure IoT Hub), AWS IoT, GE디지털 프레딕스(Predix) 등 기존 클라우드 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PTC는 기존의 핵심 사업이었던 PLM, CAD,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SLM),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등을 통해 제조 산업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IoT에 접목시켜 자산 모니터링, 예지 정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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