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트리온 제공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프씨-삭사탈린(Fc-Saxatilin)'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프씨-삭사탈린은 연대 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의 허지회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경색 등에 처방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과 연대 의료원은 이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개발 이후에는 셀트리온이 임상시험 진행 및 허가 그리고 의약품의 상업화를 맡게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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