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일본 케이세이전철과 29일 한·일 여행객의 철도이용 확대 및 편의성 향상 등 양국 공항철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케이세이전철은 일본 나리타국제공항과 도쿄를 연결하는 공항철도로 공항 특급열차인 ‘스카이라이너’ 를 운행한다.

29일 일본 이치카와市에 소재한 케이세이철도 본사에서 김한영 사장(오른쪽)과 코바야시 케이세이전철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일본 이치카와市에 소재한 케이세이철도 본사에서 김한영 사장(오른쪽)과 코바야시 케이세이전철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철도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철도기술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한일여행객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상호 승차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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