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에자이 제공
사진=한국에자이 제공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갑상선암 환자 및 국민들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나비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비리본 캠페인은 몸 속 갑상선 모양이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의 형상과 비슷한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한국에자이는 지난 28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사전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잇다.

또 갑상선암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준비 중이며 갑상선암 정보 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도 본격 시작한다. 여기에 전문 의료진 및 갑상선암 환자용 질환 정보 키트를 제작, 배포하고 사진전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발생률이 전체 암 중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에 이르는 갑상선암은 단지 환자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나비리본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갑상선암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에자이는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를 통해 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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