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시보리(이하 기린이치방)'의 TV 광고를 시작으로 여름 성수기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린이치방은 첫 번째 짜낸 맥즙만을 사용해 진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맥주를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기린이치방은 매년 30% 이상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40% 판매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기린이치방의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에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해 소비자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이미 여름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선보였다. '오늘을 기린다'라는 광고로 여기서 김지원은 반려견과의 첫 만남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기린이치방과 함께하며 더욱 가치 있는 하루로 만들어 제품의 특별함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린이치방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기린이치방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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