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기업들의 당면과제가 됐다. 그러나 쏟아지는 신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지 기업들은 난감하다.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드할 신기술과 비즈니스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 제시 행사가 펼쳐진다.

PTC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 혁신 지구(Boston Innovation District)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PTC 라이브웍스 2018이 미국 보스톤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6개의 주제로 개최된다.
PTC 라이브웍스 2018이 미국 보스톤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6개의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증강현실(AR/VR) ▲인더스트리 4.0 ▲사물인터넷 ▲제품설계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로보틱스&AI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 등 6개 분야다. 300여개의 기술 세션에서는 국방 항공, 제조, 전자/하이테크, 의료, 소비재 등 주요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IT 전문가 및 설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및 그룹 토론, 패널 토크 등을 통해 청중과 소통한다.

PTC 라이브웍스는 전세계 7,000여명 이상의 기술 전문가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사이다. 300여개의 기술 세션 및 240여 가지의 부대행사가 제공되며, 28개의 트레이닝 세션 및 기조 연설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PTC 짐 헤플만 CEO ▲마이크로소프트 AI&혼합현실 기술 펠로우 알렉스 키프만(Alex Kipman) ▲CNBC 기술 전문 뉴스 프로그램 스쿼크 앨리(Squawk Alley) 진행자 존 포트(Jon Fortt)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 미치오 카쿠(Michio Kaku) 교수 ▲미국항공우주국(NASA) 윌리엄 거스텐마이어(William Gerstenmaier) 부국장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린다 힐(Linda A. Hill) 교수 ▲에미상(Emmy Award) 수상자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마리오 암스트롱(Mario Armstrong) 등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한다.

또한 15만 평방 피트 규모의 전시박람회장 엑스트로폴리스(XTROPOLIS)에서는100여개의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데모 시연 및 참여형 랩을 구성한다. 이 밖에도 IoT 및 AR 등 최신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가능 한지에 대해 15분 데모를 통해 요약 제공하는 ‘이그나이트 토크(Ignite Talk)’ 등의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각 업계 별 전문가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하여 채용 상담 및 트레이닝, 공인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으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가 결합된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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