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팀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구현 옵션을 통해 PLM을 관리 및 유지하는데 드는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한다. 동시에 어떤 스마트 장치에서든 편하게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팀센터는 최신 적응형(adaptable) PLM 구현 옵션으로 고객의 IT 효율을 극대화한다. 웹 기반 설치 프로그램인 디플로이먼트 센터(Deployment Center)는 고객이 무한한 환경에서 팀센터를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은 완전한 플랫폼 지원을 제공해 고객이 팀센터 환경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팀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및 아마존웹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제휴를 비롯해 지멘스가 보유한 글로벌 관리 서비스 조직과 채널 파트너들의 클라우드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에 더욱 다양한 PLM 소유 비용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팀센터에 추가된 액티브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를 위한 클라이언트 그래픽 처리 옵션은 기존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해 총 소유 비용을 낮춰 비용 부담은 줄이는 한편 MCAD 및 비 MCAD 사용자들 간 협업 성능을 개선한다.

팀센터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복제 및 동기화 과정에서 높은 처리율(throughput)을 보여 대량의 제품 데이터를 전송 및 유입하는 속도를 높여 초고속 멀티사이트(multi-Site)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팀센터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더 많은 비즈니스 솔루션에 웹 기반 액세스를 할 수 있다. 새로이 선보이는 팀센터 프로그램 플래닝(Teamcenter Program Planning) 솔루션은 실행해야 하는 대상을 결정하기 위한 하향식 접근 방식과 실행할 수 있는 대상을 검증하는 상향식 방식을 통합한다. BOM 관리를 위한 새로운 스마트 탐색(Smart Discovery) 기능을 활용하면 개별 및 협업 작업자들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신속히 검색하고 필터링 하여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만 찾을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조 보먼(Joe Bohman)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Lifecycle Collaboration Software) 수석부사장은 “팀센터 최신 버전을 통해 이들 고객이 변화를 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의 적응력이 뛰어나고 검증된 PLM 시스템을 제공한다. 팀센터 구현 및 소유 비용의 효율성을 확대했으며,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액세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고객은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5~10배 빠른 데이터 동기화 및 시간당 2백만개로 개체 증가 등 획기적으로 빨라진 성능을 여러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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