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00만원대 중후반의 게이밍 노트북이 주를 이루는 국내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Nitro) 5’ 70만원대, 80만원대 가격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이서는 아시아 최초로 AMD의 라이젠(RYZEN)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RADEON) 모바일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노트북 ‘니트로 5’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5'
에이서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5'

‘니트로 5’은 2세대 라이젠 레이븐릿지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560X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으로 15.6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또한 저전력/저발열의 DDR5 VRAM과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K)을 제공하는 라데온 RX 560X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며, 블랙과 레드 색상에 카본 파이버 소재로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빠른 속도의 DDR4 메모리(기본 4GB, 최대 32GB 업그레이드 가능),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M.2 SSD(기본128GB, SATA 하드 추가 장착 가능)가 탑재됐다.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 팬과 배기구를 통한 냉각시스템으로 쿨링 성능이 높아졌고, 에이서 트루하모니(Acer TrueHarmony) 시스템이 접목된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이 탑재돼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신 USB3.1 포트, USB 3.0포트와 USB 2.0포트가 제공되고 HDMI 포트를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으며, 기가랜(LAN)포트와 SD카드리더기도 탑재되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을 보장해주는 레드 백라이트 키보드와 최대 5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듀얼 밴드 와이파이 등의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품 가격은 라이젠 2500U가 탑재된 제품이 749,000원이고, 라이젠 2700U가 내장된 제품은 899,000원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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