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제주신라호텔이 여름 밤을 화려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호텔의 야외 풀사이드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까지 미국과 스페인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을 초청,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것.

실제로 8월 31일까지 약 세 달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온 밴드팀이 펼치는 '풀사이드 라이브 뮤직 콘서트(Poolside Live Music Concert)'가 진행된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팝 가수인 조쉬 모어랜드(Josh Moreland)와 미국 NBC에 방영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HE VOICE 시즌 13에서 TOP 10에 진입한 제니스 프리먼(Janice Freeman)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다음 달 28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스페인 문화 예술의 중심도시 발렌시아에서 온 플라멩코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들은 플라멩코를 춤, 노래, 연주의 삼박자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플라멩코 공연 기간에는 스페인의 열정을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풀사이드 바에서 루프탑 파티도 함께 열린다. 이베리코 하몽 플레이트, 버섯 타파스 등 스패니시 푸드도 맛볼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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