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주최 하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C(Contents)세대와 소통을 강조한 취향저격형 행사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도시’라는 뜻을 담은 ‘LIGHT N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창작자와 팬이 보다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게임(1529남성) ▲뷰티(1529여성) ▲뮤직·엔터테인먼트(1529남녀) ▲푸드·키즈(가족) 등 장르와 타깃을 매칭한 맞춤형 무대를 구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장르별 Top 크리에이터 100여개 팀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1529세 남성을 위한 게임 무대는 대도서관·보겸·감스트·로이조·재넌·머독·유소나가 참여하고 ▲1529세 여성을 위한 뷰티 무대에는 씬님·윤쨔미·한별·오늘의하늘·킴닥스 등이 오를 예정이다.

또 ▲1529남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뮤직·엔터테인먼트 무대에는 윰댕·꽃빈·박막례할머니·원밀리언·어썸하은·억섭호 등이 준비 중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키즈 무대는 밴쯔·소프·슈기·입짧은햇님·꿀키·허팝·헤이지니·럭키강이·애니한TV·마이린TV·라임튜브·유라야놀자가 팬들과 만남을 계획 중이다.

구독자 19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남미 크리에이터 클라우디피아(Claudipia) 등 글로벌 창작자도 참석을 확정지었다.

이들 스타급 크리에이터들은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 무대, 이벤트 진행, 출연 알림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 홍보 영상, 행사장 라이브 영상과 행사 후기 영상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유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국장은 “제3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회사인 CJ ENM 출범 후 디지털 커머스 부문에서 낼 수 있는 시너지를 오프라인에서 엿볼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해 2017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2회 행사를 성료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2017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MISSHA)와 지마켓을 포함해 누적 참가 브랜드 27개, 관객 수 7만여 명, 총 3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여 관객, 창작자,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컨벤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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