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에서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 대축제를, GS25에서는 혼자 먹기 딱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수퍼마켓에서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 대축제를, GS25에서는 혼자 먹기 딱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수퍼마켓에서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 대축제를, GS25에서는 혼자 먹기 딱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6일부터 유명 산지 수박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맛있을 수박愛(애)’ 수박대축제 행사를 기획해 전국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GS수퍼마켓은 연중 가장 수박의 판매가 높은 6월을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수박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에 찾아보기 힘든 색다른 수박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도 높은 흑수박을 비롯해 먹기 편한 씨없는 수박, 엘로우 스위티라고 불리우며 평균 당도가 13~14 브릭스에 이를 정도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속노란수박, 일반수박의 4분의 1 크기인 사과만한 애플수박, 1년에 한 번만 재배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유명 산지수박 등 색다른 수박을 선보여 고객의 재미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GS수퍼마켓 측은 저렴한 수박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산지인 창원·청양·우곡 등지에서 1년 전부터 사전 구매 계약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고 한다. 특히 산지에서 바로 점포로 운송해 수박 박스, 부자재, 센터 운영비 등의 절감을 통해 지나해보다 더 저렴한 6980~1만598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행사제휴 신용카드(KB국민·우리·NH농협·팝카드)로 구매하면 유명산지 수박(6~8㎏)을2000원 할인해 준다.

이밖에 GS수퍼마켓에서 수박과 함께 체리를 구매하면 추가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편의점 GS25에서는 혼자서 바로 먹기에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내놨다. 수박을 집에서 썰어 먹는 형태로 포장지에 담아 들고 먹는 재미가 있는 ‘맛있을수박에’와 수박 속을 사각으로 썰어 담아 포크로 즐기는 컵수박 ‘반할수박에’이다. 재미있는 네이밍을 통해 추가적인 재미을 제공한다. 가격은 각 1900원.

황진학 GS리테일 과일 상품기획자(MD)는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옴에 따라 여름 과일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선한 여름 과일을 저렴하게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와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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