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지성 아내이자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라디오에서 남편을 언급한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첫 출연해 남편과 딸 연우와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지는 영국의 높은 물가 때문에 결혼 후 작은 집에서 생활하며 겪은 생리현상 배출의 어려움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저도 출근을 안하고 남편도 은퇴를 해서 작은 집에 24시간 붙어 있어 사각지대가 없었다"며 "(가스를 배출해야하는데) 24시간은 참아도 72시간은 못참겠더라. 건강에 우려가 오는 상황까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쩔수 없이 지금은 서로 조금씩 방귀를 트고 있는 과정이다. 완전이 트지는 못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민지는 2014년 7월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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