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9일 혜화역 시위 참석 관련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보다 더 열심히 페미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그 분들의 행보에 민폐를 끼칠까봐 염려스러워서 당분간 페미 발언을 안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시위 당일인데 화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례를 무릅쓰고 업로드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내일 2차 시위입니다. 1차때 시위 다녀오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시위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여성분들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라며 "1차 때 못가신 분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갔다 와보시면 너무 잘 다녀왔다고 생각이 드실 거에요. 내일 보자구요 다들 불편하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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