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커넥츠북(구 리브로)은 인생 작가 큐레이션 프로젝트 ‘위대한 작가들’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넥츠북은 지난 4월부터 유명 북튜버 ‘책 읽어주는 남자’(전승환 작가)와 함께 매달 독자들을 위한 작가를 선정하고 그 인물을 소개하는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한 6월의 위대한 작가는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소설가이자 10년간 국내 판매 1위 소설들을 다수 집필하며, 추리소설의 대가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다.

그가 지금까지 쓴 소설만 무려 80편에 달하며,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방황하는 칼날’ 등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은 27편이나 된다.

이번 작가 소개에서는 만화책조차 읽기 싫어했던 공대생 출신의 그가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날카로운 문체의 추리소설을 쓸 수 있게 된 스토리가 공개된다.

커넥츠북은 위대한 작가 선정을 기념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1권을 포함한 일반도서를 3만원이상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소설 속 편지를 연상시키는 ‘메시지 폴딩 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을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커넥츠북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베스트 후기를 남긴 10명에게는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병희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작가를 큐레이션해 재조명하고, 폭넓은 이해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책 읽기 문화를 만들고자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독자들은 몰랐을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나 작품 집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해 쉽고 즐겁게 독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북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책을 통해 연결, 공유하는 도서 플랫폼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책을 추천하는 ‘특별한 서점’, ‘비밀신간’, ‘TOP차트’ 등 책의 본질에 집중하며 다른 인터넷서점과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