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KB GPI(Global Payments Innovation)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 수취가 가능한 빠른 송금으로 고객이 송금의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송금보다 신속한 처리로 기업의 환율변동 리스크와 비즈니스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수출입 기업의 경우 빠른 대금 결제로 인해 물품의 판매 및 수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킨다.

또한 송금 진행 현황을 고객이 직접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 상대방의 송금 문의 및 대금 미수취 주장 등에 대해서 즉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거래처와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