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진흥협회는 산하 비트코인개선그룹을 통해 우리 경제 환경에 맞는 한국형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한 가상화폐 네트워크는 지난3월 협회가 제시한 분산 (Decentralized) · 경량 (Lightweighting) · 안전(Safety) 3가지 키워드에 중점을 둔 비트코인 기술개선제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영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축 활동의 결과물은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협회 관계자는 “비트코인개선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6월 내에 이더리움개선네트워크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협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양대 블록체인 개선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