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트럼프 대통령, 자신을 비난한 배우 로버트 드니로에게…“진짜 복서들에게 머리를 너무 많이 맞았다”

발행일시 : 2018-06-13 14:45
사진=트럼프 트위터 <사진=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토니상 시상식에서 자신을 비난한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향해 "지능지수(IQ) 낮은 인간"이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IQ가 매우 낮은 인간인 로버트 드니로는 영화에서 진짜 복서들에게 머리를 너무 많이 맞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밤 나는 그를 지켜보면서 그가 아직도 펀치 드렁크(punch-drunk)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펀치 드렁크는 권투 선수나 각종 격투기, 축구 선수 등이 경기와 연습 과정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뇌세포 이상이 없음에도 실어증과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 1980년 영화 '분노의 주먹'에서 세계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미 권투선수 제이크 라모타를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 10일 TV 생방송으로 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F'로 시작하는 욕설을 한 뒤 두 주먹을 치켜들며 "트럼프 엿 먹어라"라고 외쳐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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