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임종석 변호사, 이장석 전 대표의 항소심 변호인단에서 사임…다른 사람의 사건을 변론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

발행일시 : 2018-06-13 15:13
사진=네이버 제공 <사진=네이버 제공>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을 협상 수단으로 삼아 청와대와 재판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최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전 대표의 항소심 변호인단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임 전 차장은 이 전 대표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에 사임신고서를 11일 제출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전 구단주였던 이 전 대표는 회사 돈 수십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임 전 차장은 지난 3월부터 다른 변호인들과 함께 이 전 대표의 항소심을 맡았다.

임 전 차장의 사임에 관련해 향후 진행될 검찰 수사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인을 사임했을 가능성, 자신이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사건을 변론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검찰에는 이번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다수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 2018 next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넥스트데일리 | 등록번호 : 서울 아 01185 | 등록일 : 2010년 03월 26일 | 제호 : 넥스트데일리 | 발행·편집인 : 이선기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701호ㅣ발행일자 : 2005년 08월 17일 | 대표전화 : 02-6925-63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성률

Copyright © Next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