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원순 트위터
사진=박원순 트위터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다시 새로운 4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사실상의 당선 소감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 되는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평화와 번영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든든한 지방정부로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늘 시민이 시장"이라며 "견해와 차이를 넘어 위대한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손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55.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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