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검찰청 트위터
사진=대검찰청 트위터

지난 17일 검찰은 ‘은행권 채용비리’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12명을 구속하고 2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사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조사를 받은 은행은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 은행 등이다.

검찰은 우리은행 6명, 하나은행 7명, 국민은행 5명, 부산은행 10명, 대구은행 8명, 광주은행 4명을 채용비리로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재판 중인 금융기관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철저한 공소유지를 통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사 중인 신한금융그룹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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