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다배 제17회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17일, 현대더링스CC A코스)에서 김태민(동광고1)과 정세빈(영서고2)이 각각 남여 고등부 우승을 차지,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골프저널 장학생은 6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고 각종 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재형(청학고1)이, 골프월드 장학생은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통산 5승을 거둔 이장현(뉴질랜드 매시고1)이 선발됐다.

(주)티앤아이(대표 유영호)의 3D 입체 베개 브랜드 ‘가누다’와 월간 골프전문지 ‘골프저널’(발행인 오상옥)이 국내 주니어골프계의 발전과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국가상비군을 비롯 주니어 골퍼 15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 초중고 남녀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초부에서는 정찬빈(탑동초6)이 여초부에서는 길예람(치동초6)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는 김민규(호주 힐스칼리지3), 여중부는 박다은(청람중3)이 각각 우승했다.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태민과 정세빈은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원을, 골프저널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재형과 스포츠월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장현은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도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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