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남북이 오는 7월 4일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또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개ㆍ폐회식 공동 입장과 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에도 합의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 회담에서 남북이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고,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8월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남북은 개ㆍ폐회식에 공동 입장하고, 일부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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