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바종 제공
사진=에바종 제공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온라인 트래블클럽 에바종은 '러시아 프라이빗 투어'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투어는 러시아의 대표 도시이자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가장 러시아다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랜드마크인 붉은 광장과 크렘린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 황제들의 여름궁전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소개한다.

또 강과 운하 투어를 통해 여유롭게 도심 풍경을 즐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러시아의 자랑인 차이코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 푸시킨 등 러시아의 문화 예술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4성급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각 도시에서는 공항과 호텔, 호텔과 기차역 간의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시티 투어 시 영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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