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가 본격 처방된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과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인보사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첫 처방과 함께 전국 주요 60개 종합병원 약제위원회(Drug committee) 심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보사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고 그해 11월 출시됐다. 또 최근 정형외과 및 관절 관련 글로벌 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심의 통과를 바탕으로 인보사가 국내 종합병원에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먼디파마와 함께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들이 인보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