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이 집중되는 하계성수기를 맞아 서울역 수하물처리시스템(BHS : Baggage Handling System)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오후 4시에 서울역 지하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방문해 하계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비상운영계획을 확인하고, 항공보안검색장비와 수하물 수직반송기의 작동을 점검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역 지하7층 BHS실에서 수하물을 싣는 ULD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공항철도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역 지하7층 BHS실에서 수하물을 싣는 ULD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공항철도

또한 지하7층 BHS실에서 직통열차 수하물칸에 고객의 짐을 실은 ULD(화물탑재용기)가 상차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수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 추석연휴인 9월 30일에 일일 이용객 최다 기록인 2,075명이 방문하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평균 이용객은 7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8%가 증가하며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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