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블루 제공
사진=골든블루 제공

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 한다.

먼저 한국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 골든블루는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16년 국내 주류기업 중 최초로 양조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어 국내 주류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침체된 지역 특산주를 살리기를 목표으로 하는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주문화 예절교육과 함께 오감만족 지역 특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에 앞서 골든블루는 이미 지역 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와 지역 특산주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오미나라와 문경시, 농식품부와 지역 특산주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맺었다.

골든블루는 이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특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주의 대중화를 통해 주류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캠페인'은 술과 레저·문화 콘텐츠를 접목, 지친 일상의 휴식과 충전을 겸한 주말 힐링여행 방식이다. 지역 특산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캠페인은 이달부터 매달 1회 운영되며 충북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과 경북 문경 소재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골든블루 홈페이지와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여가생활과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기는 등 변화된 음주문화를 반영해 레저·문화 콘텐츠와 지역 특산주에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하게 됐다"며 "국내 토종 위스키 회사로 침체된 지역 특산주를 활성화 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술의 품격 있는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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