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변 아파트 못지않게 경기도에서도 한강변 따라 들어선 아파트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다. 한강 조망 확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정적인 부지로 인한 높은 희소성으로 투자상품으로도 좋다.

이 같은 부동산 현상은 경기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김포, 하남 등 한강이 흐르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자 한강변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한강을 낀 곳은 유독 집값이 높게 형성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한강변 지역인 구리시 토평동도 마찬가지다.

한강변 아파트는 분양권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된다.

이렇다 보니 이 달 분양 예정인 ‘여주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해 우수한 주거쾌적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여주 아이파크’ 상담을 위해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 이모씨는 “몇 년 간 뜸하던 남한강변 인근 아파트 분양 소식이 때마침 들려 방문했다”며 “실제로 현장을 둘러 보니 탁 트인 한강변 조망과 단지 앞에 현암지구공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여주 아이파크’ 관계자는 “공급이 한정된 한강변 아파트는 희소성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변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대형건설사 브랜드라는 점도 지역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가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수려한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로 우수한 조망권 및 채광성을 확보하였다. 외부로는 통경축 및 필로티 계획으로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중앙부에는 공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은 물론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 IC) 등의 광역도로망으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 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어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남동측 오학동•천송동 일대 5만 5416㎡ 부지에는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남한강 강북지역에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송하영 기자(sh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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