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몸담았던 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서 의원은 “연부역강(年富力强)한 후배 정치인들이 정치를 바로 세워 주시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열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연부역강’(年富力强)이란, ‘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이라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한편 서 의원이 탈당하면, 자유한국당 의석수는 기존 113석에서 112석으로 줄어든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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