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에서 아시아 최초로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을 금융상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적금은 초회 1만원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으로 최고 연2.3%의 금리를 적용한다.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별 생일에 입금하면 특별 우대이율 0.1%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시 0.2%를 기본 적립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제과/아이스크림/영화관업종,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및 GS25 편의점 이용금액의 최대 0.3%~0.8%를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 출시와 더불어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BTS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친필 사인CD 및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AirPods, BT21쿠션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