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22일) 조정석, 거미 양측은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다"며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2월 열애 보도 이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때로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일축한 바 있다.

거미는 2015년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새해에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부수업"이라고 깜짝 고백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조정석은 또한 지난해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많은 응원해준 사랑하는 거미 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der****) 선남선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fw23****)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빌어요" "(xl3j****) 장수커플의 아름다운 결실이에요" 등의 축하세례를 보내고 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