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발라돌' 보이스퍼가 '불후의 명곡' 장윤정 특집에 출연해 매력을 뽐낸다.

보이스퍼는 오는 2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짠짜라', '올래', '꽃'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전 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 신흥 트로트 열풍의 주역 장윤정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이스퍼를 포함한 선후배 가수 7팀이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장윤정의 명곡을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봉선화 연정'에 이어 두 번째로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트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무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이스퍼 멤버들은 '불후의 명곡' 방송을 앞두고 "장윤정 선배님의 명곡을 저희만의 느낌으로 신나고 멋지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보이스퍼는 22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보컬 그룹이다. 지난해 말 방송된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2017 왕중왕전' 및 '2018 기대주특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지난 2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2016년 6월 발매한 '여름감기'를 불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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