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5
사진=JTBC 히든싱어5

가수 전인권이 '히든싱어5' 출연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섭외 소식을 듣고 출연을 고민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사실 자신이 없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가수인지 아직 파악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인권은 "딸이 '히든싱어' 출연 얘기에 옷 걱정을 했다. 아빠는 그런 방송에 나갈 스타일이 아니니까 새 옷을 맞춰주겠다고 했는데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분이 맞춰주신 거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인권이 속한 들국화는 1985년 데뷔해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등의 곡을 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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