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전지역의 우수 역량을 활용한 국내 스포츠산업의 기술·기업·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전시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학교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스포츠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스포츠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에 정부도 관련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비전 2018’, ‘국민생활체육진흥종합계획’ 등 다양한 정책 및 제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전지역 스포츠산업 연관 54개사의 사업 참여 의사 확보를 통한 성과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내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요 맞춤형 교육(8개 기업/204명), 스포츠 융복합R&D 교육(1회/23명), 마케팅 집체교육(2회/43명)을 실시했고 예비 및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ICT 융복합 산업 및 스포츠 헬스케어 산업 등 스포츠 융복합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생 중 7명이 관련 업종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은 ▲스포츠 N매칭(김흥환) 스포츠 매칭어플리케이션 ▲락포터(홍석영) 자전거 잠금브레이크 ▲골프진(김두한) 골프연습용 실내화 ▲멀티 젠(이진우) 골프연습용 실내화 ▲닥터랩(송영규) 응급 생체신호 원격전송 시스템 ▲씨엔디(박호산) 골프용 레이저 방향지시기 ▲미정(고종필) 스포츠용 플로어 글래스 등이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대덕특구에는 노하우 및 인프라를 통한 스포츠산업 융복합 구현 최적 환경을 구축돼 있다”면서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 포럼,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컨설팅, 관련 국내·외 선진사례 현장탐방 등을 통해 거점육성사업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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