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인 ‘쿠팡’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VP, 사진)을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쿠팡 제공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쿠팡’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VP, 사진)을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쿠팡 제공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쿠팡(대표 김범석)’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VP)을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51)는 매일경제신문, 경인방송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하이트진로그룹 청취혁신담당 최고책임자, 한샘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VP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 이외에도 기업문화, 혁신,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했으며, 벤처기업을 창업해 운영했다. 이같은 경험이 IT·커머스·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쿠팡의 소통과 변화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핀란드 알토대 경영대학원, KAIST 최고경영자과정 등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 ERP 구축작업과 두 회사의 융합 과정을 다룬 '소맥 황금비율을 찾다' 및 '취하는 책', '신지식업그레이드51', 역서로 '캐즘마케팅' '벤처창사 A To Z' 등이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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