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공동구매 카페 '세컨 디바이스 매니아(이하 세디매)'에서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 어린이 핸드폰 및 키즈폰, 키즈워치를 대상으로 특가 할인판매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디매에서 벌이는 이번 '키즈폰&키즈워치 대할인' 행사에는 SKT·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 모두를 아우르는 이벤트이다. SK 키즈폰, LG 키즈폰, KT 키즈폰 등 통신사 문제가 대두되지 않도록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 키즈폰 쿠키즈 미니폰 0원과 키즈폰 준3, 준3 스페셜은 ‘0원’, KT 키즈폰 무민키즈폰은 ‘11만원(문화상품권 2만원 권 증정)’과 네이버키즈폰 아키 ‘10만원대’ 가격에, 6월 출시된 신제품인 LG 키즈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도 ‘0원’과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7만원’에 선보여 어린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5살 아이를 둔 A씨는 "아이 생일이 곧 다가오는데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 것을 알아보다가 쿠키즈 미니폰을 알게 됐다"며 "남자아이라 빨간색의 아이언맨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고를 예정이며 특히 키즈폰들이 아이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어플들과 위치전송 기능이 달려 있다는 점이 부모된 입장에서는 마음이 끌렸다"라고 말했다.

현재 키즈폰 및 키즈워치에는 디즈니,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IP를 활용한 디자인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콘텐츠와 위치정보전송 및 조회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키즈폰 요금제 또한 1만원 미만에서 1만원 대의 저렴한 키즈폰 요금제로 개통 가능해 아이를 둔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가성비 좋은 어린이 생일선물, 초등학생 생일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편 '세컨 디바이스 매니아'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좀 더 오래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인 카카오리틀프렌즈폰, 갤럭시 A5 2017, 갤럭시 J2 프로 또한 0원 가격으로 개통할 수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