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조명과 프로젝션을 통합한 액센트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라이트씬(LightScene) 2종(EV-100과 EV-105)을 2일 출시했다.

사진 = 한국엡손 제공, 좌측부터 EV-105와 EV-100 제품
사진 = 한국엡손 제공, 좌측부터 EV-105와 EV-100 제품

EV-100 제품은 사각 프레임과 베젤 제한이 없는 스포트라이트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공간 친화도가 높은 조명 프로젝터로 천장, 바닥, 조명 트랙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리모콘으로 작동 가능하며, 이미지, 동영상 투사로 제품이나 전시물의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디스플레이에 유용하다.

2,000lm(루멘) 밝기로 수평 360°부터 수직 180°까지 모든 각도에서 투사할 수 있다. 바닥, 유리는 물론, 상품과 전시물 등 사물을 포함한 모든 표면에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 호텔, 바 또는 레스토랑 요식업에 알맞다.

사진 = 한국엡손 제공
사진 = 한국엡손 제공

최대 150인치 프로젝션 외에도 다수의 프로젝션을 매끄럽게 결합하는 엣지 블랜딩 기능을 제공해 큰 이미지 구현도 가능하다. 전시회, 박물관 등 넓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라이트씬(LightScene)은 광학엔진내 외부 먼지를 유입 방지하는 설계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유지보수를 위한 휴식없이 20,000 시간이상 프로젝션이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콘텐츠 몰입감과 특색 있는 공간구성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라이트씬(LightScene)을 출시하게 됐다”며 “벽면을 비추던 프로젝터를 넘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간이나 상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트씬(LightScene) 프로젝터 2종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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