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총 4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했다.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관리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동요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 요소와 접목시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시각과 관련된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초등학생 예방교육뿐 아니라 저시력 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캠프, 의료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안 검진 및 치료지원 등 다양한 눈 건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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