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공개를 시점으로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LG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상태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제조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곧 실제를 들어낼 갤럭시노트9은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애플은 9월에 5.8인치 아이폰X 차기 모델과 6.5인치 플러스 모델,6.1인치 LCD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3종에 대한 스펙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식을 보면 아이폰X와 큰 차이 없는 얇은 테두리 디자인과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GB 메모리,USB-C 고속충전기능 등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하반기 중 최신 스마트폰 V40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지만 10월 이전에는 제품 공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V40의 스펙도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G7 씽큐와 동일하게 노치 디자인의 디스플레이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많다. 특히 전면 듀얼카메라는 3D 기반 안면인식 기능을 가지고 후면카메라는 표준 와이드렌즈, 울트라와이드(초광각)렌즈, 줌렌즈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예상을 타 업체보다 빠른 준비에 나선 '꿀팁폰' 측은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8, 아이폰X,7 및 공짜폰까지 재고소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폰7 10만원대, 아이폰6S, SE 등은 0원이며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최근 선보인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는 사은품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할인도 지속적인데 갤럭시S8은 10만원대, 갤럭시S9 20만원, 갤럭시S9플러스가 40만원, 갤럭시노트8의 경우 3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