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수도권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행사를 시행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생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및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의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 약 1,000여개의 마을이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 임직원, 경마관계자 및 지역 자원봉사자(가족 포함) 200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지역 특화 휴양마을을 체험하면서 자원봉사를 함께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캠페인에 참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참여대상자인 소외계층에게는 농촌체험마을의 영농, 생태, 문화예술, 스포츠 및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참가비, 지역 특산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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